매년 새해 전야에 마지막으로 죽는 사람은 일 년 동안 ‘죽음’을 위해 마차를 몰며 새로운 영혼을 모으는 일을 하게 된다. 폭력적인 알콜중독자 다비드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새해 전야에 죽게 되고, 그를 찾아온 ‘유령 마차’의 마부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그를 도우려는 수녀 에디트의 순수한 기도가 하늘에 닿아 다비드는 구원받을 수 있을까? 이중노출, 플래시백 속의 플래시백과 같은 당대의 혁신적인 특수 효과를 볼 수 있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무성영화이다. 1988년 베를린영화제 Retrospective 상영작.